Wellesley College Global Flora, USA
기술과 건축이 통합된 친환경 온실, 웰슬리 대학의 글로벌 플로라
Kennedy & Violich Architecture | 케네디 앤 비올리히 아키텍쳐
Global Flora reimagines how the design of a sustainable greenhouse can enhance global interdisciplinary science education and deepen a public understanding of nature. The Global Flora botanical facility expands the 1920 vision of Dr Margaret Ferguson, who argued for plant biology to be included as a central part of science education in the USA, and encouraged students to “listen to” plants and learn through hands-on interdisciplinary experiences.
미국 매사추세츠주 웰즐리 대학 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친환경 온실이자 공공 식물 연구소가 들어섰다.
‘글로벌 플로라’는 마가렛 퍼거슨이 계획했던 1920년도의 식물원을 확장한 형태이다. 마가렛 퍼거슨은 식물생물학이 미국 과학 교육의 중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학생들에게 식물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분야를 몸소 체험하며 공부하라고 가르쳤다. 이 온실은 어떻게 다양한 분야의 과학 교육을 국제적으로 발전시키는지, 자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Project: Wellesley College Global Flora / Location: Wellesley, Massachusetts, USA / Architect: Kennedy & Violich Architecture / Client: Wellesley College / Construction: 2018.4~2019.6 / Photograph: courtesy of architect
Global Flora is a free and public botany lab and ‘museum’ tha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environmental stewardship to current and future generations on-site (in Massachusetts, USA) and online. It houses a pre-eminent global plant collection within Dry and Tropical biomes. The iconic Durant Camellia tree, over 140 years old, is housed in a seasonal pavilion that connects with the new facility. Global Flora exceeds the net zero water and energy requirements of the Living Building Challenge, the world’s most rigorous certification of sustainable construction.
An open source Interactive Sensor Platform allows people to gather and share real-time data from plants, soil, air, and water over multiple public digital media platforms. Gathered data is accessible to public schools and international research universities, thereby strengthening the global knowledge sharing platform.
연구시설인 동시에 현 세대와 미래 세대에게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물관 역할을 한다. 사막과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세계적인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내부에 설치된 감지 시스템을 통해 연구원과 방문객이 식물, 흙, 공기, 물의 실시간 데이터를 추적하고, 이를 다양한 공공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서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공립학교와 전세계 대학 연구실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국제적 지식 공유 플랫폼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온실과 연결된 계절형 파빌리온에는 140년 된 듀런트 카밀리아 나무가 자라고 있다.
글로벌 플로라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친환경 건설 인증 제도인 ‘리빙 빌딩 챌린지’의 제로워터 기준과 에너지 효율 요건을 뛰어 넘는 성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