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 Laif, Paraguay
재활용 철재로 지속가능한 라이프 하우스
Bauen | 바우엔
What If? The search begins with this question. What if we build a house that can be moved from one place to another, with recyclable materials and a low carbon footprint? A truly sustainable house.
A low cost recycled metal was the solution: its appearance will be decided only with the passing of time. Oxidation will define the materiality and texture, contrasting with the hardness of the metal to make it warmer, more livable and appropriate in its surroundings.
‘만약에?’라는 질문에서 탐구는 시작된다. 만약 재활용 자재를 이용해 집을 짓는다면? 만약 그 집을 옮겨 다닐 수 있다면? ‘지속가능한 집’에 대한 이야기이다.
핵심은 저렴한 재활용 철재다. 비용면에서도 훌륭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색다른 멋을 더하는 재료이다. 철재의 산화 과정은 물질의 성질과 질감을 결정한다. 산화물이 만든 견고하고 거친 외관은 내부의 따뜻하고 안락한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Project: Casa Laif / Location: Condominio Aqua Village (Lote 3, manzana 16) located in the boundaries of Altos and San Bernardino, Altos, Paraguay / Architects: Bauen – Aldo Cristaldo, Fiorella Pereira / Participants: Andrea Delmas, Dario Mereles, Fatima Estigarribia / Bldg. area: 440.6m2 / Completion: 2018 / Photograph: Federico Cairoli
Three parallelepipeds – two horizontal and one vertical – on a tape of metal profiles release the base plane. Bauen architects added sliding enclosures that either integrate with, or separate the interior areas from the exterior. Minimalist space. Fluid space.
The answer to the question “What If?” is Laif.
기본 구조는 테라스, 부엌, 거실 등 주요 생활공간이 자리한 1층 위에 세 개의 평행육면체 구조물을 올린 형태이다. 금속 프로파일 테이프는 수평과 수직으로 구부러져 구조물을 감싼다. 건물의 모든 문은 밀어서 열 수 있는 유리 문으로 설치해 상황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거나 합칠 수 있도록 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면서도 유동적인 공간이 완성된다.
라이프 하우스는 ‘만약에?’라는 질문에 대한 완벽한 답이 될 것이다.